프리젠테이션 교육 및 개별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

지난 8일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8일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8일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개최했다.

재학생 31개 팀 50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안하는 방식을 통해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사전교육이 이루어진 가운데, ‘머릿속 생각을 구체화하는 기획력 높이기’와 ‘끌리는 제안서엔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교육 및 개별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심사 결과, ‘취준에 지친 학생들 모두 모두 모여라’라는 주제로 발표한 역사문화학부 장세곤씨가 봉황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수상 작품은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대학일자리사업 홍보 책자로 제작돼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개소한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센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고,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전북권 취업거점 센터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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