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이 주한 인도문화원 및 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마하트마 간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이 주한 인도문화원 및 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마하트마 간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HK+사업단은 7일 주한 인도문화원 및 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마하트마 간디 국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Mahatma Gandhi)을 개최했다.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마하트마 간디 국제 심포지엄에서 '부상하는 세계 질서와 간디의 길'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인도의 학자들과 간디 연구 전문가들이 간디의 생애를 통한 정신적 유산을 현대 세계 정세에 맞춰 재해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패널로 나눠 진행됐으며 발표자를 포함한 약 100명이 참가했다. 첫 패널은 Sonu Trivedi 주한 인도문화원장의 개회사, 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대사의 소개사, 김찬완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소장의 축사 및 여러 인사들의 특별사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김찬완 소장은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7년부터 인도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인 간디아슈람을 통해 일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자들이 마하트마 간디에 관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두 번째 패널은 제천 간디 학교의 이병곤 원장, 델리대학의 Sajeeve Kumari Tiwari 교수,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의 지연정 교수 , 네루박물관의 Priya Balla 전 연구원의 연구 발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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