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가  온라인 실시간방송으로 제42회 안산대 간호학과 창의 학술제를 개최헸다.
간호학과가 온라인 실시간방송으로 제42회 안산대 간호학과 창의 학술제를 개최헸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간호학과가 5일 제42회 안산대 간호학과 창의 학술제를 개최헸다. 간호대학생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방송으로 진행됐다.

학술제는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간호학과 학생회에서 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삶의 변화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된 온라인 수업을 통해 반복 학습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높은 만족감을 보인 데 비해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관련 활동과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을 대처할 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했다.

두 번째 세션은 온라인 실습 중심의 간호과정 사례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3학년 김덕영씨는 여성건강간호학실습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PBL을 통해 실제 임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례 영상과 VSP, RJ를 통해 학습한 내용이 전문적인 간호사로서 한걸음 더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세 번째 세션은 이은주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교수를 초청해 호스피스의 정의, 호스피스 환자의 특성, 통증사정 및 관리에 대해 임상에서 경험한 간호사례를 바탕으로 한 호스피스 간호 특강을 진행했다.

하영옥 간호학과 학과장은 “42회 간호학과 학술제를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되게 된 것에 대해 아쉬움과 도전을 느꼈다. 앞으로도 간호학과 학생들의 학술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