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가 5일 제10기 사회봉사단의 첫걸음을 내딛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부천대가 5일 제10기 사회봉사단의 첫걸음을 내딛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5일 제10기 사회봉사단의 첫걸음을 내딛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진행된 만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사회봉사단 제10기 기장의 봉사활동 계획 발표 및 임명장 수여 그리고 사회봉사단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봉사단 기장 나주형(세무회계과)씨는 △단원들의 전공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재능 기부’ △코로나 블루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코로나 블루 예방’ 콘텐츠 제작 △코로나 후유 증상을 알릴 수 있는 ‘코로나 후유증 UCC’ 제작 등 코로나19 시기에 적합한 언택트(Untact) 중심 봉사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서 기장과 단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2학기 뿐이지만, 밝은 에너지로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여 사회봉사활동에 열의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영진 사회봉사단장(교육부총장)은 “사회봉사단 단원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깨우쳐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나라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서로 협심하는 능력이 필요한 시기에 봉사단의 지혜와 지식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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