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암대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는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3일 청암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와 도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청암대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청암대 자원봉사 수요자 및 공급자 연계체제 구축 △청암대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나눔과 배려의 문화확산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형원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정부나 행정기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일상화된 봉사활동이 선진국의 지표라고 생각한다”면서 “업무 협약을 계기로 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이 전라남도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청암대의 전라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및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라남도에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협약을 통해 청암대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상호협력하면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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