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영유아 교사로서의 뜨거운 열정을 마음에 되새겨

부산과학기술대 유아교육과가 7일 대학 내 청우홀에서 ‘제1회 사도강령 선서식’을 가졌다.
부산과학기술대 유아교육과가 7일 대학 내 청우홀에서 ‘제1회 사도강령 선서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7일 대학 내 청우홀에서 ‘제1회 사도강령(師徒綱領) 선서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서식에는 현장교육실습을 앞둔 부산과기대 유아교육과 3학년 69명과 강기성 총장, 학부모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의 내외빈과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사도강령(師徒綱領)’은 1982년 스승의 날을 맞아 대한교육연합회에서 만들어 공포한 교육 교원이 지켜야 할 규범으로, 사도강령 선서식은 촛불의식을 통해 사도강령의 숭고한 의미를 마음에 되새기고 영유아 교육자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사명감을 다짐하는 의식으로 교육자로서의 첫발을 딛는 자리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유아교육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 정직과 성실, 청렴과 품위, 준법과 질서에 바탕을 둔 사도 확립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아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교육자의 품성과 언행은 영유아 학생의 성장 발달은 물론 인성과 사회성 확립에 많은 영향을 준다”며 “영유아 교육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촛불의식을 통해 다짐한 뜨거운 열정으로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는 책임감 있는 교육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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