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 체험활동, 사이버 범죄 예방법, 허준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동신대는 16일 장성여자중학교 1학년 35명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대학 진로를 체험해 보는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했다. 나주체력인증센터에서 학생들이 운동처방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동신대는 16일 장성여자중학교 1학년 35명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대학 진로를 체험해 보는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했다. 나주체력인증센터에서 학생들이 운동처방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장성여자중학교 1학년 35명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대학 진로를 체험해 보는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했다.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박재영 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체력등급 측정, 실생활에 유용한 테이핑 실습, 성장에 좋은 운동 프로그램 소개 등 ‘운동처방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융합정보보안전공 이동휘 교수는 특강을 통해 중‧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스마트폰 해킹과 피해, 개인정보 유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줬다.

또한 한의예과 이숭인 교수는 ‘허준의 하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의학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탕약을 함께 조제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에너지IOT전공 정경권 교수는 학생들이 사물 인터넷(IOT)을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동신대는 이와 함께 성격검사, 학습검사, 적성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정서, 흥미를 이해하고 이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형순 입학처장은 “각 학과에서 준비한 특강과 알찬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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