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가 14일 교내 도서관 북카페에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단 성과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가 14일 교내 도서관 북카페에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단 성과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미옥)가 14일 교내 도서관 북카페에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단 성과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취업브리지사업단을 비롯해 학생처, 교무처, 진로취업본부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모였으며 참석자 외 팀원들을 위해 온라인 구글클래스를 동시에 진행했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지난해 8월 처음 시작한 대학-기업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으로, 이번 성과공유 회의에서는 2020년도 2기 학생・기업의 성과를 검토하고 남은 진행 상항과 2021년도 3기 학생 모집 협조 요청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2기는 총 12개 학과에서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43명의 학생이 20개 기업에서 실습을 진행해 80%가 넘는 기업 매칭률을 보였다. 특히 올 7월에는 사업 참여 기업 ㈜한컴위드와 실습생이 우수 기업, 우수 학생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양질의 취업 지원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한편 한신대는 2019년 대학생 취업브리지사업 1기부터 참여해 현재 2기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진행 중이다. 취업브리지 사업 참여 학생은 전공과정 5개월을 수료한 후 참여 기업에 매칭돼 현장실습에 나간다. 현장실습 과정에서는 경기도・기업으로부터 근로비 월 200만원을 받게 되며 실습 종료 시 한 학기 필수 학점도 받을 수 있다.

2021학년도 3기는 10월 말부터 모집하며 11월 중순 온라인(줌, 구글클래스)을 통해 면접을 거쳐 최종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브리지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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