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 관리 통한 대면수업 실시

19일 우석대가 대면수업을 맞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19일 우석대가 대면수업을 맞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대면수업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19일 전주캠퍼스 교양관에서 남천현 총장과 교무위원, 총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30여 명은 대면수업을 위해 학교를 찾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마스크를 건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석대는 19일부터 3일간 전주캠퍼스 학생들에게 마스크 8000장, 진천캠퍼스 학생들에게 2000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면수업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우리 대학교는 철저한 방역 관리와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대면수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마스크를 받은 김준혁씨(간호학과1)는 “대면수업을 위해 등교했는데 총장님께서 직접 마스크를 나눠 주시며 격려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각 호관 출입에 앞서 전주캠퍼스 7곳과 진천캠퍼스 3곳에서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혼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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