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센터가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학생상담센터가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이준석)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80여 명의 정신건강전문인이 230여 개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단로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센터,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마음건강로드맵’ 앱을 구축하고 정신건강 평생통합관리 시스템을 기획해 주목받았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걸리기 쉬운 12개 핵심 정신질환에 대해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3일 내에 정신질환과 정신건강에 대한 비밀상담이 가능한 전문가와 연계된다. 더불어 3가지 이상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남보건대 학생상담센터는 2019년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행사 진행 등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학생상담 연계, 자기상담도구 공동제작,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 심리지원 교육 등의 다방면에서 협력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동남보건대 학생들의 코로나블루 심리방역캠페인 및 심리지원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준석 학생상담센터장은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으로부터 정신건강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의 심리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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