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들이 코로나19로 새내기 신입회원 모집을 하지 못한 것은 물론 활동도 제대로 못한 채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 개인주의와 취업준비로 과거만큼은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대학생활의 꽃은 역시 동아리. 자전거가 건강을 위한 운동과 레저로 자전거 전용도로까지 생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30여 년 전 대학가에도 동아리 뿐 아리라 통학수단으로 인기였다. 1989년 3월 조직한 강원대 자전거동아리 ‘굴렁쇠’가 그 해 ‘한일 백제문화 순례’라는 타이틀로 일본 전역을 도는 자전거 기행을 하고 있다. 1989.10.9. 제19호 5면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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