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 대학일자리센터가 9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항공우주특성화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온라인 KAU선배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저학년에게는 진로수립을, 고학년에게는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총 12회차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항공사를 포함한 대기업, 공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들이 이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미리 기업별 멘토에게 하고 싶은 질문들을 전달했다. 이 같은 맞춤형 멘토링 덕분에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학생들은 사후설문조사를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취업준비를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원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님들께 직접 물어볼 수 있어 행복했다” “큰 동기부여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만족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더 다양한 기업의 현직 동문들을 섭외해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