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아주자동차대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지정 인가를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이 2021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아주자동차대는 8일 교육부의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지정 인가를 받아 2021학년도부터 자동차공학과로 20명의 학사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2~3년 과정을 졸업한 학생이 1년 또는 2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흔히 4년제 대학으로 불리는 일반대학과 같은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교육부의 전공심화과정 설치 인가를 받은 학과는 ‘자동차공학과’로 모집정원은 20명이다. 2년제 자동차계열의 모든 전공을 아울러 자동차디자인 융합설계, 자동차 전장심화, 고급튜닝, 드론, 친환경 미래자동차 기술 등 타대학과 차별화된 자동차 제작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완 아주자동차대 총장은 “이번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인가로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서 차별화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국내 최고의 자동차 교육 여건을 갖췄지만,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환경 제공 및 모든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주자동차대 전공심화과정은 12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며, 합격한 학생은 내년 3월부터 4년제 학사학위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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