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대학취재팀] ‘2020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교육역량 부문 영예의 대상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게 돌아갔다. 동서대는 온라인 교육 강화에 집중해 성과를 이뤄 올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동서대는 ‘VISION 2030’이라는 청사진을 통해 교육역량을 한껏 높이는 데 주력 중인 대학이다.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융합 교육시스템을 확립한 것이 특징으로 온라인 강의(E-Learning)와 오프라인 강의를 융합한 ‘O2O(Online to Offline)수업’을 통해 블렌디드 러닝의 효과성도 입증했다.

또한 ‘민석교양대학’을 출범,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기초지식을 심어주는 시도로 혁신의 기초도 다졌다. 이러한 교육역량 향상을 통해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서대는 앞으로 산학협력과 창업, 국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정선 동서대 총괄부총장은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은 교육 혁신본부를 설치하고 교무처와 함께 THE Only One교육을 통한 교육의 내실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고 소개하며, “학생 개개인의 달란트를 개발 시킬 수 있는 수준별 맞춤교육과 체험과 융합을 통한 경험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개인의 셀프브랜드(self brand)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량기반교육, 창의융합교육, 현장중심의 자기주도형 고밀도 경험교육인 THE 교육을 위한 학교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서의 동서대학교를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올해로 창간 32주년을 맞은 본지가 주관하는 우수대학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혁신사업‧산학협력’과 ‘미래교육혁신’ ‘교육특성화’ 등 10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일반대 12개교, 전문대 7개교, 원격대학 1개교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