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인재 양성 등 추진

안동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23일 이노메이커랩에서 지역 7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23일 이노메이커랩에서 지역 7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공학교육혁신센터가 23일 학내 이노메이커랩에서 7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국립강릉원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대, 영남대, 한국교통대, 홍익대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이를 통한 인재 양성 관련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대 박경봉 공학교육센터장과 강릉원주대 이상민 센터장, 계명대 하지수 센터장, 금오공대 주백석 센터장, 대구대 박철영 센터장, 영남대 강동진 센터장, 한국교통대 이건철 센터장, 홍익대 안병구 센터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들은 △창업교육 및 메이커스페이스(이노메이커랩)등 인프라 공동 활용 △대학 간 메이커 창작활동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 △교수학습법 공유 및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 프로그램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봉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 대학의 메이커스페이스인 ‘이노메이커랩’을 새로운 창의·융합교육의 모델로 제시하고, 대학 간 관련 자원 및 역량을 공유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계기로 대학 간 공동의 공학교육혁신 모델이 마련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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