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7일 원성수 총장 등 구성원들 참여, 발열체크‧손 소독 등 지도

26, 27일 공주대 자원봉사센터가 첫 대면수업을 기념해 학생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26, 27일 공주대 자원봉사센터가 첫 대면수업을 기념해 학생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자원봉사센터가 첫 대면수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학생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비대면 수업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공식적인 대면수업이 재개됨에 따라 기획됐다.

26일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총학생회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0학년도 캠퍼스를 방문하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따뜻한 환영인사와 함께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등 건강한 학교생활과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원성수 총장은 “처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여 모두가 안전한 대면수업, 안심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맞이 발열체크 봉사활동을 주관한 류주현 자원봉사센터장은 “총장님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총학생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대학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보다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대 자원봉사센터의 이번 학생 맞이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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