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중2 학생들 대상, 무박 2일 통학형태로 진행

지난 9월 9일 일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0학년도 찾아가는 안동영어마을’ 프로그램 모습
지난 9월 9일 일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0학년도 찾아가는 안동영어마을’ 프로그램 모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안동영어마을은 26일, 안동 지역 7개 중학교 2학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안동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중등)’을 시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고려해 당초 숙박형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무박 2일 통학형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앞서 9월에는 일직초 외 2개교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0학년도 찾아가는 안동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을 무박 2일 방문형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의 이동 없이 원어민 강사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영어수업을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안동대 이장창 안동영어마을원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몰입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영어마을은 2009년부터 안동시의 재정 지원, 안동교육지원청의 학생 수급, 안동대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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