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와 팀맥스파워가 내달 8일 '킥스레이싱 코리아 짐카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아주자동차대와 팀맥스파워가 내달 8일 '킥스레이싱 코리아 짐카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과 팀맥스파워(대표 박상현)가 내달 8일 일반인이 자신의 차로 운전기술을 겨루는 자동차경주 기초 종목인 '킥스레이싱 코리아 짐카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아주자동차대 내 특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 참가 종목은 선수 라이선스 없이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한 타켓트라이얼, 비기너스 리그와 선수권급 종목인 챌린저스 리그, 최상위 챔피언스 리그 등 3개 클래스로 나뉘며 시범종목인 피겨 드리프트도 진행된다.

짐카나는 자동차를 이용해 90도 커브, 180도 회전, 360도 회전, 연속 S자 커브, 8자 회전 등 다양한 코스를 주행하며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코스를 통과하는 것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종목이다. 자신의 승용차로 큰 개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운전실력을 기르면서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종목이다. 또한 안전운전 능력과 방어운전 능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국 유럽 등에서는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자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킥스레이싱 맥스파워 짐카나&드리프트 챔피언십’ 대회는 짐카나 대회로는 유일하게 지난 10년간 꾸준히 대회를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킥스레이싱 맥스파워 짐카나&드리프트 챔피언십’은 시즌제로 꾸준히 열리면서 짐카나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했다.

박상현 팀맥스파워 대표는 “이번 대회에는 50여 대의 차량이 참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전한 모터스포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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