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21일 간담회 개최

지난 21일 순천대가 전남 동부권 6개 대학 취업지원 부서장 등 관계자가 모이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순천대가 전남 동부권 6개 대학 취업지원 부서장 등 관계자가 모이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지난 21일, 전남 동부권 6개 대학 취업지원 부서장 등 관계자가 모이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대학은 순천대를 비롯해 광양보건대, 순천제일대, 청암대, 한려대, 한영대다.

이번 간담회는 진로‧취업 관련 프로그램 공동 추진과 대학 간 협력과제 발굴, 지역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대학 취업지원 관계자들은 △정부기관, 지자체 지원 공동 프로그램 운영 △AI모의면접 시스템 공동 활용 △청년 일자리 정책사업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취업률 제고 △진로·취업 지원 업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청년 실업 해소 방안 등을 소통했다.

간담회를 통해 대학들은 순천대학교를 중심으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청년고용 촉진 사업 및 취업지원 시스템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전남 동부권 6개 대학이 상호 협력하는 기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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