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일대와 2차전

동강대 야구부 동계전지훈련
동강대 야구부 동계전지훈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야구부가 26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서울대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15 대 3으로 이겼다.

이날 동강대는 타선이 16안타(1홈런)‧8사사구를 묶어 대량 득점했고 마운드는 상대 타선에 안타 1개만을 내주며 대승을 차지했다.

동강대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경일대와 대회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2004년 창단한 동강대 야구부는 지난달 열린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 조정호‧김주완(이상 19학번)이 각각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에 지명돼 2019년 나용기(투수), 2020년 백현종(포수‧이상 KIA 타이거즈)에 이어 3년 연속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다.

앞서 2013년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박준표(투수)는 올 시즌 7승(11홀드 6세이브) 등을 거두며 팀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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