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부생 대상 모집,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연구실이 전국 학부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뇌공학 및 뇌과학 △의료 인공지능 △생체전자공학 △생체신호처리 △나노생체소재 △마이크로나노진단공학 등 바이오메디컬공학 전 분야를 다룬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8주간의 인턴십 기간 동안 각자 선택한 연구실의 지도교수와 대학원생의 지도하에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인턴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성용 생체공학과 교수는 “참가자들은 소정의 연구장학금을 지원받으며 한양대 내 최첨단 연구 장비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바이오메디컬공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나아가 연구 교류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1년 1월 4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 바이오메디컬공학 관련 전공자는 물론 바이오메디컬공학에 관심이 있는 타 전공(기계·전자·컴퓨터·화학·생물학 등)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11월 20일까지 지원해야 하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모집 홈페이지(https://bme-uri.hanya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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