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2년연속

왼쪽부터 김다솜, 곽예린, 이동엽, 민청식, 김영석, 김시현교수, 최영진, 안수연, 정이슬, 김가현
왼쪽부터 김다솜, 곽예린, 이동엽, 민청식, 김영석, 김시현교수, 최영진, 안수연, 정이슬, 김가현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의 영상VFX 졸업작품이 2020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0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시각효과 분야 발전에 기여할 만한 작품을 발굴하고 작품제작에 기여한 우수한 아티스트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아마추어는 현업에 활동하는 VFX 전문가들도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공모전으로, 본선에 오른 작품은 온라인투표(30%), 전문가심사(70%)를 합산해 수상작품을 선정한다.

영상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최영진(팀장)·곽예린·김다솜씨가 공동제작한 ‘The Train of Life’가 영예의 대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이동엽(팀장)·김영석·오미나·최준영·이민규씨의 작품 ‘First Setp’이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김가현(팀장)·안수연·정이슬씨가 공동제작한 ‘악(惡)’이 우수상(상금 100만원), 민청식(팀장)·이재성·김동현·송건희씨의 작품 ‘Absence’가 장려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수상한 작품들은 모두 LINC+사업단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지원프로그램를 활용해 영상애니메이션학과에서 진행한 수업의 결과물이다.

대상을 수상한 ‘The Train of Life’는 달리고 싶어하는 장난감 기차의 꿈을 시각화한 작품으로 ”사람이 무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헤르만헷세의 이야기를 영상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지도를 담당한 김시현 교수는 ”학생들이 아마츄어는 물론 시각효과 전문가들과 당당히 경쟁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공모전의 모든 상을 휩쓰는 수상 소식은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이뤄낸 현장, 실무중심의 완성도 높은 교육의 성과“라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