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중 심리지원체계’ 매뉴얼 도입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손영미)가 지난 19일,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회장 김장회)로부터 상담전문 부문 우수 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는 회원교 240여 개 대학 중 운영, 전문, 활동, 상담사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학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담전문 부문 표창은 위기 상담 시스템의 체계적, 안정적 구축과 효과적인 운영 여부를 판단해 시상한다.

건양대 학생상담센터는 대학 구성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중 심리지원체계’ 매뉴얼에 따라 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자살 및 심리적 고위험군에 대한 위기개입·심리치료를 위해 예방-개입-사후관리를 통한 캠퍼스 안전망 구축의 ‘SAVE 모델’에 따라 학내 심리적 위기관리를 체계화해 운영하고 있다.

손영미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캠퍼스 안전망을 강화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심리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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