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박경희 연구교수(치과전문대학원 경조직바이오인터페이스연구센터)가 지난 17일 열린 ‘2020년 대한치과재료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박 연구교수는 ‘치과 임플란트용 단백질 흡착을 위한 마이크로웨이브 처리된 티타니아’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이 연구에서 박 연구교수는 임플란트 표면에 티타니아 나노물질을 마이크로웨이브 처리해 형상과 결정성을 변화시키고, 젖음성을 향상시켜 단백질 흡착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최병한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생(의공학협동과정 석사과정, 지도교수 송호준)도 같은 학술대회에서 ‘티타늄 상에 전기화학적 증착 방법을 이용한 콜라겐함유 수산화인석 코팅 연구’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