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가 27일 삼양꼼빠농과 산학협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상지대가 27일 삼양꼼빠농과 산학협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신동철)가 27일 교내 소피아관에서 주식회사 삼양꼼빠농(대표이사 안영혁)과 산학협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동철 총장을 비롯해 ㈜삼양건설의 이종신 회장, 안영혁 대표이사, 김효상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반려동물 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교환함으로써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삼양꼼빠농은 평창군 내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설립해 반려동물 자원과 바이오 관련 학과의 산업체 견학 및 현장실습 장소로 제공하며,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반려동물 산업에 관한 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와 전문 교수 및 강사의 교육 참여 지원에도 상호 협력하며,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산학협동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한다.

신동철 총장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 펫팸족, 펫맘이란 말이 일상화될 만큼 펫코노미가 새로운 블로우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반려동물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삼양꼼빠농과의 산학협동 협약은 첫 발을 내딛는 우리 대학 반려동물과의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영혁 ㈜삼양꼼빠농 대표이사는 “삼양꼼빠농이 2021학년도에 신설되는 가톨릭상지대 반려동물과와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삼양꼼빠농이 갖고 있는 인적 및 물적 역량을 모두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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