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광광중국어과, 보건의료관광 전문인력 채용 약정

보건관광중국어과와 ㈜고려의료관광개발이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을 맺었다.
보건관광중국어과와 ㈜고려의료관광개발이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을 맺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보건관광중국어과(학과장 김민정)가 27일 ㈜고려의료관광개발(대표 김재희)과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한국의 의료관광서비스 전략지역으로 성장한 부산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채용과 연계된 상호 협력시스템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수요자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이뤄졌다.

㈜고려의료관광개발는 2010년 2월 부산 최초로 설립된 의료관광전문회사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및 원스톱 서비스 제공은 물론 해외 마케팅,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등 부산시 의료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보건관광중국어과의 사회맞춤형과정인 ‘듀티프리마스터과정’운영에 참여하고, 이를 위해 학생선발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명을 채용키로 하고 실질적이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김민정 보건관광중국어과 햑과장은 “부산시 전략산업인 의료관광산업은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해 왔다”며 “중국어에 능통한 의료관광코디테이터 등의 전문가 양성은 물론 재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처 확보에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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