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공동 개최…훈련생들, 직업 교육받으며 특허 아이디어 상품 출품 성과

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27일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개최한 ‘지식재산중심 분석 경진대회 및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27일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개최한 ‘지식재산중심 분석 경진대회 및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센터장 김정현)가 지식재산중심 분석경진대회를 열면서 직업교육 훈련생이 특허까지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김태만)은 27일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지식재산중심(IP-R&D) 분석 경진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업교육 훈련 이수자의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열렸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지식재산중심 특허전문가 과정의 대미는 ‘휴대용 자외선 살균기’와 ‘의류관리기’ 특허 아이디어 상품 평이었다.

이 제품들은 직업교육 훈련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요자 파악부터 결론 도출까지 훌륭한 전개를 보였다. 기술 흐름도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교육과정은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지식산업(IP)분야 초과 인력수요가 예견으로 이뤄졌다. 벤처기업과 연구기관이 밀집한 대전의 특허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이 목표였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전문위원이나 현직 변리사를 강사진으로 초빙해 지식재산권 개론, 선행기술조사 환경·동향분석, 핵심특허 대응전략으로 실무형 전문 인력 교육에 일조했다.

김정현 센터장은 “지식재산중심 특허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청년층 경력단절여성의 지식재산 및 특허 분야 취업 연계와 국가주력 산업분야의 인력 수급에 공헌하기 위해 차기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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