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구강악안면외과의 배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전남대 오희균 교수
전남대 오희균 교수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구강악안면외과학 오희균 교수가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회장에 취임했다.

오 교수는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아시아 각국 대표단 회의에서 제15대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 학회장과 학술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동남아시아는 물론이고 서남아시아, 오세아니아 국가들까지 가입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학회다. 오 교수는 2년 동안 학회를 대표하고, 2022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를 관장한다.

오 교수는 전남대병원 치과진료처장,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암연구소장,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두개악안면외과 수술을 하는 의사들의 학술단체인 AOCMF Korea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 교수는 “온라인 교육과 원격 환자 치료 등 선진 시스템을 통해 각국의 젊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에게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유능한 구강악안면외과의들을 배출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활동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임상은 물론 학술면에서도 세계를 선도하는 학회가 되도록 체계적인 바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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