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히 꾸며져

경남대 국제교류센터는 8일 오후 대학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일본과 러시아 등 해외 5개 자매대학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한마 2005'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에 걸쳐 한국학 강좌와 한국문화강좌, 고적지 현장답사와 문화체험, 한국전통 스포츠인 태권도, 한국어 콘테스트 등 한국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글로벌 한마'는 경남대가 1996년 한.베트남 수교 이후 국내 처음으로 베트남에 버려진 핏줄로 일컬어지는 한국인 2세 '라이따이한'을 정부가 아닌 대학이 직접 초청해 한국학과 기술연수를 시켜 화제가 된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과 해외 자매 대학생 초청 '한국학 연수사업'을 지난해부터 통합시켜 운영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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