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대면 환경 반영한 놀이중심 유아교육 온라인 코스 개발
뇌교육 특성화 원격대학-영유아 뇌교육 전문기업간 융합시너지 확대
‘뇌를 알면 놀이가 보인다’ 총 10강,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 서비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대학 부설 뇌교육융합연구소가 영유아 뇌교육 전문기업인 ㈜키즈뇌교육과 공동으로 유아 놀이중심 뇌교육 온라인과정인 ‘뇌를 알면 놀이가 보인다’ 코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뇌교육융합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장래혁 뇌교육융합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으로 미래 세대의 주춧돌이 될 영유아들이 인간 두뇌발달과정의 현저한 변화에 직면한 시점인 동시에 유아교육이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개정된 환경변화를 반영해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뇌교육융합연구소는 글로벌사이버대가 세계 최초로 뇌교육 4년제 학위과정인 뇌교육융합학부를 신설한 이후, 뇌교육 분야 학제간 융합연구 및 콘텐츠 개발 등 뇌교육 특성화 중점연구를 위해 2013년에 설립한 부설 연구기관이다.

㈜키즈뇌교육은 2011년 설립된 영유아 뇌교육 전문기업으로 전국 200여개 어린이집, 유치원에 뇌또리 프로그램 공급 및 교사교육, 학부모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과에 ‘유아 뇌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놀이와 뇌’ 세미나 공동개최 등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안소영 키즈뇌교육 국장은 “아이의 뇌를 알면 어떻게 놀아야 할지 방법이 보인다. 뇌 발달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유아기, 놀이가 뇌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알고 특별한 도구나 준비물 없이도 할 수 있는 두뇌발달 놀이를 배워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 과정에서는 마음연결 놀이, 관계의 힘을 키우는 상호작용 놀이, 쓰담쓰담 접촉 놀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신체 놀이, 행복한 뇌를 만드는 놀이 명상 등 다양한 놀이가 제시된다. ‘뇌를 알면 놀이가 보인다’ 이러닝 코스는 총 10강 과정으로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을 통해 서비스되며, 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케이팝을 세계 정점에 우뚝 세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선택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다수의 문화계열 학과를 갖춘 한류 선도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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