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부산한일교류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5회 일본어 연극제'에서 창원대(총장 김현태) 일어일문학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극제에는 총 7개 대학이 응모해 계명대, 신라대, 영산대, 창원대 등 4개 팀이 본선에 올라, 지난 10일 경성대 소극장에서 경합을 벌였다. 배우들의 일본어 발음, 대사의 소화능력 및 각본 내용의 이해도를 심사기준으로 한 이번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은 창원대 일어일문학과(임시휴업)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계명대 일본학과(회전목마), 장려상에는 신라대 일어교육과(모모타로), 노력상에는 영산대 일어학과(사랑을 노래하면)가 선정됐다. 각 대학에는 상장과 트로피, 격려금이 수여되었으며, 성적에 따라 총 5명이 10일간 일본 연수에 초대되는 특전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