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에 '디지털제조정보기술연구센터'가 들어선다. 울산대는 15일 오전 10시 울산대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제조정보기술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는 허정석 교수(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를 총괄책임자로 앞으로 2009년까지 모두 57억원을 들여 'AR(Augmented Reality.현실과 가상세계를 연동하는 기술)기반의 디지털제조 정보기술 개발'이란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의 세부과제는 제조현장을 위한 AR 응용기술 개발, AR 기술기반 제조라인 설계 시스템 연구과제, 지능형 제조 정보시스템을 위한 지식관리기술, 복합모드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협업시스템 등이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대학 ITRC(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Center.정보기술연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부와 울산시, 동명정보대, 현대중공업, 한일이화 등 산-학-관-연이 함께 참여한다.(연합)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