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대(총장 윤진식)는 개교 95주년인 15일 중앙도서관에서 대학 전신(前身)학교 출신 졸업생과 학교발전공로자 1천4백93여명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명예졸업증서를 받는 졸업생 중에는 김윤기 전 건설교통부장관과 임승남 우림건설 회장, 미주 동서부지역 동문들이 포함됐으며 6.25 전쟁 중이던 1950~1953년 전신학교 졸업생 1백26명도 졸업증서를 받는다. 서울산업대 김종호 교무처장은 "동문 결속없이는 대학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산업대 졸업생이나 마찬가지인 전신학교 졸업생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하기로 했다"며 "사회 각계에서 산업대 졸업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