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대림대는 이공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은 이에따라 JAVA 전문가 양성과정, 마이크로프로세서 전문가 양성과정 등 6개월 과정의 2개 강좌를 개설, 이론 및 실기교육과 함께 관내 산업체에 현장연수를 시키는 등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격은 이공계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대학원 졸업자 중 미취업자로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연수기간 연수생 1인당 2백80만원의 지원금과 교재가 무료로 제공되며, 우수연수생에게는 해외산업시찰 기회도 주어진다. 대학은 취업 전담팀을 구성, 홍보를 통해 연수업체를 확보하고, 학과 교수들은 1인1사 업체 방문을 통해 1인당 연수생 10명을 취업시키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현장 실무 뿐 아니라 소양 등을 두루 갖춘 산업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맞춤형 연수를 통해 연수생의 70%이상을 취업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