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대학교 제3대 총장에 이순영 박사가 취임했다. 이 총장은 20일 이 대학 본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주변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빠른 시일내 학교 정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이 총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이스턴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세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한 교육행정.실물정책 전문가다. 동해대는 설립자이며 이사장, 총장이던 홍모씨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작년 구속된 뒤 관선이사가 파견돼 운영돼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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