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의 80%가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동대가 ‘멋진 세상’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한바탕 축제를 벌이고 있다. 한동대는 올해 처음 27일부터 3일간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 2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관 축제’를 마련, 노래 및 동아리 공연, 초청특강 등을 마련한 것. 이번 축제를 기획안 이 대학 마민호 학생생활관장은 “공동체 문화를 만끽하면서 가족공동체라는 인식을 키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매년 생활관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대측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공동체 교육을 위해 개교초부터 전교생 기숙사 생활을 주창, 현재 전교생의 80%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며 “기숙사 생활을 희망하는 1,2학년은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