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한국화 등 27점

이대순 전 호남대 총장이 호남대 개교 25주년을 맞아 자신의 소장 미술품 27점을 기증했다. 호남대에 따르면 이 전 총장은 지난 14일 열린 호남대 개교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백자 등 도자기 7점을 비롯해 서양화와 한국화, 서예글씨 등 20여점을 기증했다. 이 전 총장은 지난 94년 제2대 호남대 총장으로 취임해 3,4대 총장을 연임, 5년여 동안 호남대 총장직을 수행했다. 이 전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호남대가 국가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우수한 인재양성에 기여하는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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