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언론대학원은 '제1회 서강언론상' 수상자로 박명훈 경향신문 논설위원 실장, 이원섭 한겨레 신문사 논설위원 실장, 김기철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 서강대 언론대학원에 따르면 박명훈 실장은 경향신문사 초대 직선편집국장으로 독립언론 기반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이원섭 실장은 북한에 관한 포용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해 남북대화의 새로운 장을 펼치는데 기여한 공헌을 각각 인정받았으며 김기철 기자는 '지식인 사회' 등의 기획기사로 한국현대사의 재조명을 시도한 공로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5시20분 한국언론재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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