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원장 홍창선)은 다음달 1일 KAIST에서 동아시아 연구중심대학 협의회(AEARU) 제8차 연례총회 및 11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AIST와 포항공대, 서울대 등 국내 3개 대학과 일본 6개, 중국 4개, 대만 2개 등 15개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대학 대표가 참석, 관심 연구 분야에 대한 내년도 워크숍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일정과 학생 간 교류증진 등을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AEARU는 동아시아 연구중심대학 총장 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96년 결성된 단체로 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에서 17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