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9일 시인 조정권씨와 소설가 구효서씨가 올해 2학기부터 이 학교 국문과에 출강한다고 밝혔다. 70년대 '현대시학'에 '흑판'을 통해 등단한 뒤 94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조씨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문학 연구'를, 87년에 등단한 구씨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오늘의 우리문학'을 강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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