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촌 김성수 화백이 숭실대에 기독교 역사와 관련된 성화 24점을 기증한다. 평양이 고향인 김 화백은 8일 오후 5시 이중 숭실대 총장에게 ‘평양숭실학교’ 등 자신이 아끼던 성화를 기증한다. 1919년 평양에서 출생한 김 화백은 50년 한국전란으로 단신 월남해 ‘한국기독교성화’, ‘산수화’, ‘한국충효위인화’ 등 평생을 한국 기독교 성화에 몸 받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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