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개국 학자 50여명 참가

한·중·일 3개국 학자들이 일본 후쿠오카대학에서 ‘동북아시아 문화의 교류와 확산’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갖는다. 동북아문화학회(회장 강남주 부경대 총장)는 19일 일본 후쿠오카대학에서 한·중·일 3개국 학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어·문학분과 △민속·생활문화분과 △역사분과 등 3개분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벌인다. 일본 국제교류기금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 학술대회는 부경대와 일본 후쿠오카대학, 중국의 상해교통대학, 주후쿠오카 대한민국총영사관, 중화인민공화국 주후쿠오카총영사관 등이 후원한다. 동북아문화학회는 ‘동북아 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국제학술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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