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학생들이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학술포럼을 연다. 고려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손창일)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고려대 4·18기념관에서 북경대와 청화대 학생회장단을 초청, ‘제1회 한·중 청년 학생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및 학생회가 각 국가에 미친 영향과 과제’를 공통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중수교 10주년과 향후 한·중 문화발전에을 위한 대학생의 역할’(고려대), 중국 학생이 본 한·중 문화교류(청화대), ‘한·중간 정치적 발전 전망’(북경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아시아 정치·경제에 차세대 주자가 될 양국 대학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학생들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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