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주 진주산업대 총장이 '올해의 금형인'에 선정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은 20일 서울 국민일보빌딩 영산파라다이스홀에서 금형업 종사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금형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금형업 발전에 기여한 금형인 20명에게 시상했다. 올해의 금형인에 선정된 정해주 총장은 지난 85년 공업진흥청 기술지도국장으로 재직 당시 '금형공업육성 지원방안'을 수립하는 등 금형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공을 세웠다. 이후 특허청장, 중소기업청장, 통상산업부장관, 국무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2000년부터 진주산업대 제3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금형인의 날은 금형업계 종사자들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는 금형인들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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