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조기졸업...인문학부 수석 영예도

개그맨 겸 방송진행자 정재환(42)씨가 내달 25일 예정된 성균관대 졸업식에서 총장상을 받게 됐다. 성균관대 사학과 3학년 재학중인 정재환씨는 6학기만에 131학점을 취득, 1년 빨리 졸업하게 됐으며, 평균학점 4.32점(4.5점 만점)으로 인문학부 수석졸업의 영예도 얻었다. 지난 2000년 늦깎이 대학생이 된 정씨는 SBS TV '도전 1000곡', EBS TV '퀴즈 천하통일' 등을 진행하면서도 3년 내내 과수석을 놓친 적이 없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