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

이화여대가 금혼 학칙 개정에 이어 기혼 학생 및 교직원들의 육아를 위해 교내에 탁아소를 설치한다. 이화여대는 지난 5일 "결혼한 학부생ㆍ대학원생과 교직원은 물론 2천여명에 이르는 야간 대학원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탁아소를 교내에 설치하겠다"며 "부지가 확정되는대로 교수회의에서 승인을 받은 후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탁아소 건립을 위해 약 20억원의 기금을 모았으며, 유아교육학과 교수들은 탁아소 교육 프로그램과 설계도면을 이미 학교측에 제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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