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강, 교수, 변호사 등 강사로

전남대 평생교육원은 7일 범죄의 원인과 대책을 체계적으로 교육, 전문 지식을 갖춘 범죄예방지도사를 양성하는 강좌를 개설, 개강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남대 평생교육원 범죄예방지도사과정은 광주지방검찰청의 협조를 받아 각종 범죄의 원인과 대책, 범죄예방 및 선도 방법, 관련 법규와 제도를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전문 지식을 갖춘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광주,전남지역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 자원봉사자, 청소년 상담활동봉사희망자 등 수강생으로 등록한 77명이 참석했다. 7일부터 12주동안 매주 금요일 수업이 진행되며, 조규정 광주지검장 및 강지식 광주지검 검사, 노안영 전남대 심리학과 교수, 김양균 변호사(전 대법원 판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광주지방검찰청은 관내 범죄예방위원회의 모든 위원들에게 이 교육을 실시한 후 범죄예방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토록 하고, 교육이수자들에 한해 범죄예방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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