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현재 총 1만8천7백34명

일본 문부 과학성은 지난달 26일 ,전국의 공립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중 일본어 지도가 필요한 아동 학생은 작년9월 1일 현재 5천1백30개 학교에 1만 8천7백3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1년 조사이후 가장 많았던 전년에 비해 5백16명 줄어든 것이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3천97곳에 1만2천46명, 중학교 1천6백94곳에 5천5백7명, 고등학교 3백곳에 1천1백31명 등이다. 이들 학생의 모국어를 보면, 포르투갈어가 6천7백7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어(5천1백78명), 스페인어(2천5백60명)순이며 이 세 언어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이치가 2천5백98명으로 가장 많고 카나가와 1천8백95명, 도쿄 1천6백86명, 시즈오카 1천6백84명, 오사카 1천99명등이다. (아사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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