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연구가 최창조 전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가 대안대학인 녹색대학 대학원장을 맡는다. 11년 만에 강단에 복귀하는 최 교수는 “요즘 교육이 본래 목적을 벗어나 취직 준비 학원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비인간화와 물신 숭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학교 운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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