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3천만원 수여


서울대 이경식 명예교수(영문학)와 최형인(수학)·한민구(전기공학) 교수가 17일 열린 ‘제48회 대한민국 학술원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고건 국무총리와 윤덕홍 교육부총리, 학술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이경식 명예교수는 ‘세익스피어 비평사’에 관한 저술로 인문·사회과학부문을 수상했다. 자연과학부문에서는 최형인 교수가 ‘중심축 변화에 관한 수학적 이론’에 관한 연구로, 한민구 교수는 ‘두 단계로 열처리된 다결정 실리콘 박막트랜지스터’에 관한 연구로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천만원과 메달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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